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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패션

    • 패션에서 아방가르드는 무엇인가? 해체주의자 '마틴 마르지엘라'로 살핀 아방가르드

      2021.10.23 by 김타키

    • 패션은 무엇인가?새로움과 싫증이라는 톱니바퀴의 맞물림

      2021.10.23 by 김타키

    • 왜 유행은 돌고 도는가? 패션과 옷이 돌고 돌 수밖에 없는 이유

      2021.10.23 by 김타키

    • 왜 아침마다 입을 옷이 없는가?

      2021.10.23 by 김타키

    • 아침마다 입을 옷이 없는 이유를 넘어 패션의 본질까지

      2021.10.23 by 김타키

    패션에서 아방가르드는 무엇인가? 해체주의자 '마틴 마르지엘라'로 살핀 아방가르드

    낯설고 독특하고 이질적인 제가 어렸을 적에 딱 달라붙는 티셔츠와 카라티, 스키니진이 유행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. 저는 당시 유행과 맞지 않게 입은 사람을 보면 이 질감이 들면서 아방가르드하다는 말을 되뇌었던 걸로 기억합니다. 저 뿐만 아니라 딱 달라붙지 않는 스타일 말고 옷을 크게 입는 사람들을 보면 제 주변에서도 아방가르드하다는 말을 사용했습니다. 모두가 아방가르드라는 단어를 알고서 사용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저는 아니었습 니다. 아무것도 모른 채 독특한 스타일을 보면 단순히 아방가르드하다라고 말했었죠. 아마도 일반적으로 입지 않는 사람을 보면 아방가르드 하다는 말을 옛날부터 사용했기 때문에 제가 무의식적으로 학습했다는 걸로 판단이 됩니다. 단어도 생각보다 모양새가 멋있고 패션쪽에서 허 세부리기 딱 좋아..

    패션 2021. 10. 23. 17:03

    패션은 무엇인가?새로움과 싫증이라는 톱니바퀴의 맞물림

    어글리 슈즈가 유행하는 모습을 보면 패션의 미는 아름다움이 아닙니다. 패션이 사람을 매혹하는 힘은 ‘낯섦’입니다. 사람들은 아름다움마저 익숙해지면 싫증을 느낍니다. 예뻐서 산 옷도 결국 질리죠. 어글리 슈즈가 아름다워 보이는 건 단순합니다. 새로움이기 때문입니다. 우리는 아름다움보다 새로움에 열광합니다. 우리가 입는 건 옷이 아닌 낯섦입니다. 흔히 말하는 패션, 낱낱이 파헤치기 패션을 공부하면서 느낀 건 패션은 옷이 아니라는 것입니다. 어쩌면 당 연한 사실입니다. 패션과 옷이 같았으면 같은 말로 쓰였겠죠. 그런데 저를 포함한 사람들은 트렌디한 옷을 입은 사람을 보고 패션리더라고 말하고, 멋진 옷을 입거나 독특한 스타일로 꾸미면 '패션 끝내준다'라 고 합니다. 옷 전시회를 패션 컬렉션이라 말하고 의류 브랜..

    패션 2021. 10. 23. 16:58

    왜 유행은 돌고 도는가? 패션과 옷이 돌고 돌 수밖에 없는 이유

    유행이란 그런 것입니다. 남들과 다르다며 거울 앞에서 한껏 꾸미고 길거리로 나오면 나는 어디에도 없습니다. 마치 모나미룩처럼 말이죠. 올해 패션 트렌드는 90년대 스트릿 무드! 위 말은 2018년에 주를 이룬 패션 기사 타이틀이었습니다. 2018년 에는 패션 관련 기사에서는 '90년대' '레트로' '스트릿 무드' '돌고 도는 유행'과 같이 유행 회귀와 레트로 패션 키워드로 가득 찼었지요. 실 제로 90년대를 주름잡았던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90년도 클래식 모델 라인을 살렸습니다. 타미 힐피거, 게스, 리복, 카파, 아디다스 오리지널 등 90년대 인기 있었던 브랜드들은 90년대 감성을 살린 디자인을 내 세웠습니다. 커다란 브랜드 로고가 박혀있는 티셔츠가 대표적인 예죠. 지금 이 책을 만들고 있는 2020년..

    패션 2021. 10. 23. 16:47

    왜 아침마다 입을 옷이 없는가?

    아침에 옷 입기는 패션이 내린 현대인들의 오랜 숙제입니다. 출구 없는 미로에 갇힌 듯하지만, 패션이 내려준 숙제는 꽤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. 매일 새로운 나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.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드는 것처럼, 나를 죽이지 못하는 옷장은 나를 더 멋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. 매일 옷장의 폭력에 맞서는 현대인들 "의복의 착용은 개인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서 매일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며 자신만의 목적과 방향을 두고 어떤 의복 을 선택할지 고민하며 착용한다. 이에 따라 소비자는 옷장 앞에서 어떠 한 의복을 입고 나갈지 선택하는 과정에서 각자만의 독특한 심리 상태 를 경험하게 된다." 위에 말은 제가 학사 논문에 썼던 말입니다. 사람들은 옷장 앞에서 다양한 ..

    패션 2021. 10. 23. 11:24

    아침마다 입을 옷이 없는 이유를 넘어 패션의 본질까지

    옷이 재밌는 이유는 옷 예쁘다하면 자기가 예쁜 줄 안다는 것입니다. 그만큼 옷은 제2의 자아입니다. 아니, 옷으로 가려져 있는 주름진 자아보다 더 자아스럽습니다. 옷을 읽는다는 것 의류학과 학부 시절 졸업 자격을 뭐로 얻을지 고민했습니다. 저희 과 에서는 10명 중 7명이 패션쇼를 하고 나머지 3명은 공인 영어로 졸업 자격을 얻는 게 보통이었죠. 저는 10명 중 10명이 하지 않는 졸업 논 문을 선택했습니다. 졸업 논문은 제가 좋아하는 '옷 읽기'로 해낼 수 있 기 때문이었습니다. 옷을 입는 것도 아니고 옷을 읽는 일? 옷이 책처 럼 글자가 있어서 읽는다는 걸까요? 맞습니다. 옷에도 읽을거리가 있 습니다. 옷은 인간 문화, 사회, 역사, 철학, 인문학 등 인간의 모든 활 동에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. 옷은..

    패션 2021. 10. 23. 10:5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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